수원시, '발견 즉시 신고'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3.24 10:24 / 수정: 2025.03.24 10:24
수원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포트홀 사고 예방과 보수를 위해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는 포트홀 기동대응반을 해빙기인 2~4월, 장마철 7~9월에 운영한다.

포트홀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 조치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시는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기동대응반을 꾸렸으며, 도로 951㎞를 수시로 점검한다.

시는 포트홀을 발견하면 차량 속도를 줄이고, 시청이나 담당 구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포트홀로 타이어 등 차량이 파손됐으면 구청에 영조물 배상을 신청하라고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도로를 순찰하며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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