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을 구성하고 지난 21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적 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인구 관련 정책을 기획·재진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일자리·보육·보건·평생교육·청년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학습모임과 벤치마킹, 연구조사 등의 정책활동을 통해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전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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