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운반차 전도…신차 8대 파손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3.21 18:55 / 수정: 2025.03.21 18:55
21일 오후 12시 10분경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운반차가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전도됐다./뉴시스
21일 오후 12시 10분경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운반차가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전도됐다./뉴시스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운반차(카캐리어)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2시 10분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신차 8대를 싣고 가던 카캐리어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운반차 운전자 50대 A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에 실려있던 신차 8대가 도로로 쏟아져 파손됐다.

또 사고의 여파로 약 3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으며 오후 3시 30분쯤 정체가 해소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나 졸음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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