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 본관 7층 702호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학생들의 2025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마친 신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 12명의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를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상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각 학교에서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과 다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교 생활과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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