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가 21일 ‘2025년 간담회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가 21일 ‘2025년 간담회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주요 사업 안내를 중심으로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 논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강의 △1:1 컨설팅 등 효율적인 사업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양성평등 사업 및 여성친화도시 실무 담당자, 기관별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센터와 지자체 간 간담회를 통해 2025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및 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정책 모니터링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 지역 정책 모니터단을 구성해 자치법규(조례·규칙)와 공공 체육 시설을 모니터링하며 양성평등적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계획도 논의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이경하 충남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팀 연구위원의 ‘여성친화도시 관리 지표 안내 및 효율적 사업 추진 전략’ 강의와 지자체별 컨설턴트들이 실무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김인식 원장은 "오늘 행사에서 나온 실무자와 컨설턴트, 연구진의 다양한 제언을 양성평등센터의 연중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2025년에도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맡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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