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심 속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봄꽃 35만 본 식재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3.21 14:28 / 수정: 2025.03.21 17:00
보령시가 도심 속 꽃거리 조성을 위해 신흑동 묘포장에서 꽃을 가꾸고 있다. /보령시
보령시가 도심 속 꽃거리 조성을 위해 신흑동 묘포장에서 꽃을 가꾸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봄을 맞아 35만 본의 봄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신흑동 묘포장에서 가꿔온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7종의 꽃을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녹지대 및 화단에 심어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관복 보령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연간 100만 본의 다양한 계절 꽃을 자체 생산하고 식재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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