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20일 서면사랑후원회와 마음℃ 프로젝트 S2 희망의 보금자리 12~15호 입주식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서천발전본부의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및 생활 안정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7월 지역에 큰 상처를 남기고 간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 취약계층에 힘이 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2가구를 추가 지원해 4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장마철 산사태로 희망의 보금자리 14호의 주인공이 된 이 모씨는 "작년 집중호우 피해로 주택 붕괴 우려에 늘 불안에 떨어왔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새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준 신서천발전본부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 본부장은 "현재 서천의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은 1만 1000채 이상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에 행복의 미소가 퍼질 수 있도록 신서천발전본부가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행복동행 발전소의 역할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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