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면천면 혜성노인대학에서 일일 특강자로 초청돼 6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의 특강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당진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 소개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노후설계를 위한 경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 다양한 사람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하며 끊임없는 배움의 기회로 값진 인생을 누려야 한다는 내용을 설명한다.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의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혜성노인대학은 지난 2002년 설립해 올해 24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래 교실과 건강 율동, 정보 강의 등 총 2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과 배움의 욕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 내 혜성노인대학을 비롯한 20개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모두 3월 개강해 12월 종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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