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교육부장관상' 수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3.21 10:55 / 수정: 2025.03.21 10:55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노력
폐교 예정교를 교육·문화 공간 조성…높은 평가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에서 지역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에서 지역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의 우수 사례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충남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주목받은 아산시 사례는 폐교 예정의 신창중학교를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로 전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센터는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평생교육·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와 협력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지역 교육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아산, 서산, 공주, 금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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