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게 간판 개선 지원…24일~5월 9일 신청 접수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3.21 10:35 / 수정: 2025.03.21 10:35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노후 간판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 참여 간판 개선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추락 및 화재 위험이 있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따라 간판을 교체하려는 업소가 대상이다.

올해 간판 개선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디자인 우수성 심사를 거쳐 고득점 업소 40곳을 선정한 뒤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시민 참여 간판 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사업계획서와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해당 업체 소재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규에 맞는 간판 정비를 추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