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버스 승강장 29개소에 대해 단계적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 지역의 현재 승강장은 개방형 구조로 혹서기‧혹한기에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비와 바람, 눈 등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기존 개방형 승강장을 출입문과 창문 등을 추가로 설치해 수동 밀폐형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로 군민의 행정 서비스의 척도가 되는 시설"이라며 "승강장 개선을 통해 민선8기 군정 방침인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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