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에 나선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의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재로 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2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를 주제로 하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세로형 영상을 1인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30~60초로 1080x1920P 이상의 해상도와 320kps 이상의 음질이어야 한다.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드론·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단,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가 없는 순수 창작물만 인정되고 특정 상호명 노출은 금지된다.
접수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 편집본 및 클린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콘텐츠 적합성, 관광 홍보, 게시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26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는데 △대상 1개 작품 50만 원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 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 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2025년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태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숏폼 영상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