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교육청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 3개소(본청, 동부·서부교육청)에서 학습코칭지원단 5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을 전공한 교사 및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본청 19명, 동부교육지원청 22명, 서부교육지원청 1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인지·심리·행동적 학습 저해 요인을 분석해 학습 상담·코칭과 함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습코칭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당 학생의 담임교사와 학부모와도 긴밀히 협력한다.

시교육청에서는 3월 말부터 학습 코칭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하면 학습코칭지원단을 매칭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는 학습 코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8일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학습코칭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학습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원하는 학업 성취를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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