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20일 특례시 출범 첫 기자회견을 열고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와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장을 이뤄낸 화성시"라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성시 연간 수출액은 약 248억 달러로 삼성전자와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7000개의 기업이 있다. 대한민국 수출 기지"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또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투자유치 목표 가운데 이미 17조 원을 달성했다. 목표치를 25조 원으로 상향하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에 더욱 받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경제적,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와 관련해서는 "3220억 원을 투입해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고, 출산지원금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촘촘한 보육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GRDP 120조 원, 재정 5조6000억 원, 인구 150만 명,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시민의 삶을 온전히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