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이병수 기자]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남자 대학부 자유형 단체전 준우승, 그레고로만형 3위에 입상했다.
자유형 125kg급에서 장배준 선수(20·남)가 금메달을 따냈으며 자유형 70kg급 조지호(22·남), 74kg급 이세현(23·남), 그레고로만형 130kg급 진준(23·남)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자유형 86kg급 김휘찬(21·남), 그레고로만형 82kg급 윤석민(22·남)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명진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장은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준 학생 선수들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항상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학교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의 지도뿐 아니라 학교전체의 명예를 생각하며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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