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최윤석 전자공학과 교수가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자문 및 R&D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반도체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양자·반도체전문위원회는 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 관련 안건의 사전 검토 및 양자·반도체 R&D 투자 방향, 기술 분야별 투자 전략 등을 마련한다.
최 교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이사, 한국전기전자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광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2027년 1월까지 2년 임기의 전문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투자 방향 및 기술 분야별 투자 전략 마련, 예산 검토 등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윤석 교수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막중한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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