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A I지능형 불꽃감지기' 우수조달 업체 현장 방문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20 17:05 / 수정: 2025.03.20 17:05
제조기업 '한선에스티'…현장 목소리 청취·판로 지원 모색
대전지방조달청이 20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 제조기업인 한선에스티를 방문해 판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이 20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 제조기업인 한선에스티를 방문해 판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대전지방조달청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은 20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 제조기업인 한선에스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판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한선에스티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출자해 2015년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는 2024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AI 지능형 불꽃감지기'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센서 융합 기반 화재 감지기로 화재 초기단계에서 3㎝의 작은 불꽃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 화재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 등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 판로를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전지방조달청이 20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 제조기업인 한선에스티를 방문해 판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이 20일 민생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AI 지능형 불꽃감지기' 제조기업인 한선에스티를 방문해 판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우수조달물품 인증몰' 등록,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정책적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2024년까지 누적 6411개의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으며, 2024년에는 4조 5998억 원 규모의 우수조달물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정부가 기업의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정책"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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