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와 대전지역산업진흥원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배재대학교와 대전지역산업진흥원은 20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산학 협력 증진을 위해 리빙랩 센터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설립된 대전지역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여러 사업을 기획·평가·수행·관리·지원하는 기관으로 메가시티, 지역혁신클러스터, 특화산업 등 지자체·기관 사업 관리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재대는 이 기관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사업 공동 기획, 전문인력 훈련, 지역 사회 혁신, 산학 협력 증진을 위한 리빙랩 센터를 구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정회경 배재대 산학부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산학 협력 증진이라는 대학의 고유 사명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완성으로 만들기 위해 대전지역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사업 성과 관리를 통해 성과를 확산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