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5 광명시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 시민주자 100명을 오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시민들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온실 수리보고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최악의 최애’를 차례로 읽고 한 줄 감상평을 공유하는 독서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팀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신청한 도서를 읽고,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 한 줄 감상평을 남긴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면 된다. 감상평을 남긴 참가자에게는 도서관 굿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도서는 4월 19일 열리는 올해의 책 선포식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추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방진호 광명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릴레이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중 이어지는 올해의 책 독서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 선포식은 4월 19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개최되며, 김금희 ‘대온실 수리보고서’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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