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동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모습./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안전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분야 시민행동 요령을 실습 위주로 매년 3~12월 실시한다.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안전교육에는 관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단체에서 총 8035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필수적 교육"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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