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2025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어학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학교 밖 청소년 해외연수 참여자 모집은 7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은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김영옥 원장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해외 연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교 밖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어학 학습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직장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어학 연수를 통해 언어 능력을 키우고, 현지 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수 후에도 지속적인 진로 개발 및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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