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업무 협약식’을 지난 19일 부천시민학습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더모어커피숍을 비롯해 13개 학습공간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공방·식당·카페·작은도서관·교육시설 등 친숙하고 가까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 장소로 지정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 사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6년 18개소에서 시작해 올해 110개소(원미구 66개소, 소사구 33개소, 오정구 11개소)가 지정됐으며, 매년 실태조사 및 운영진 간담회를 통해 양질의 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부천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개인의 유휴공간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뜻 내어주신 공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글로벌홈케어 △낮은울타리정서지원센터 △내안에나무 △목조형디자인예술연구소 △므로가죽공방 △부천미래평생교육원 △비끄아트부천심곡미술학원 △스마일라이프연구소 △우현서예&캘리그라피, 이음플러스 △보자기연 △송내작은도서관 △더모어 커피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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