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4억 원을 들여 처인구 유림교에서 무수교 사이 경안천 제방 1km 구간의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 구간 시야를 가리는 관목이나 가지를 없애고,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제방둑마루 재포장 등도 한다.
용인시는 이 구간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변 조망이 좋지 않았고, 보안등 부족으로 범죄발생 우려 등 민원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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