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19일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2025년 제1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2025년 제1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의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사회적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소속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봄을 맞아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람하며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져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 가족들은 남들처럼 편안하게 외출하기가 어렵다"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교통약자들께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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