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 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과 각 구청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실습 교육을 마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4월 16일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강좌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구별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기술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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