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5억 9700만 원 지원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19 16:31 / 수정: 2025.03.19 16:31
대전 서구는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이 심사위원들에게 공정한 심사를 당부하고 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이 심사위원들에게 공정한 심사를 당부하고 있다./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대아아파트 단지 등 12개 단지에 2억 3800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8개 단지에 1억 2400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가람아파트 등 4개 단지에 34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위너스빌 1차 등 2개 단지에 40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으로 은초롱아파트에 2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관저더샵 등 20개 단지에 9000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둥지아파트 등 2개 단지에 1100만 원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 관저어반힐스 등 13개 단지에 4000만 원 등이다.

서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161개 단지의 신청을 받고 서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대전 서구는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18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해 8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52개 단지에 5억 97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 서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자전거 보관대,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2년간 총 217개 단지에 26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 지원하는 신규사업인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공동주택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로 인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으며 이에 따른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가구당 연간 3600원 이내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추가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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