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으로부터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사랑 동행기업'은 충남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학교 3·6·5운동 실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을 지칭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환경단체에 전달돼 △도내 학생들의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환경교육에 학생의 실질적인 참여 유도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와 탄소중립 3·6·5운동 홍보 등에 사용된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환경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의 환경 사랑 동행기업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후위기 시대인만큼 동행 기업으로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했다. 2025년에도 환경단체를 선정해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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