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시흥에서 4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시흥3)이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건립 등 시흥시 현안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시흥시 예산법무과장, 재정협력팀장 등과 정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과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은 갯골생태공원 인근에 마사토 등으로 맨발길을 내는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준공됐다.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들여 축구장과 풋살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테니스장의 조명을 바꾸는 주민체감형 현안이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총 221억여 원을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외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및 주차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연말 완공 예정이다.

김 의장은 "낡고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스포츠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시흥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시흥지역 4선 도의원으로서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시흥시 만들기를 위해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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