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 안내문.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 과정은 △드론(무인멀티콥터 1종) △3톤 미만 지게차(소형중장비) △도배기능사 등 총 3개 과정이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드론과 도배기능사 과정 수료생은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드론 과정은 20% 지원받을 수 있으며, 3톤 미만 지게차와 도배기능사 과정은 교육 수료 후 환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이며, 정원 미달 시 40~49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중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재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신중년층이 제2의 인생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에어컨 청소 전문가 과정은 모집 정원 20명에 49명이 신청하며 신중년들의 재취업과 진로 모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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