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복지만두레는 19일 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97명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에서 150만 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대상자댁에 집적 배달까지 진행했다.
반찬을 받아든 한모 어르신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큰 행복인 줄 몰랐다"며 "혼자 지내다 보면 끼니를 챙기기도 힘든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반찬을 받으니 정말 기쁘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김형식 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감사의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더 큰 행복을 느낀다"며"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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