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이달부터 서천의 생태·문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서천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천 시티투어는 관광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형버스를 이용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이용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항역, 서천역, 판교역 등 3곳을 거점으로 한 △보랏빛(남부권-자연·생태 테마) △푸른빛(북부권-힐링 테마) △금빛(동부권-문화유산 테마) 3개 코스를 구성했다.
또 인근 지역인 군산·익산시를 운행하는 광역 동백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신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장항 도시탐험역을 추가해 서천특화시장과 금강하구둑 관광지를 경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천 시티투어 요금은 대인 4000원, 할인 대상자는 1000~3000원이다. 투어는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자세한 코스 일정 및 예약 문의는 서천군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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