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친환경농업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직불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도 기존 5㏊에서 30㏊로 확대한다.
군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보전을 위한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임업인 △법인으로 친환경인증 받은 자 △2024년 11월~2025년 10월까지 직불금 사업기간동안 친환경인증 유지 농가 △5~10월까지 진행하는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합 통보를 받은 농가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된다.
사업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인증받은 신규 인증 필지는 유효한 인증서를 5월 10일까지 제출하면 지급 가능하고, 신규 인증 벼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 사업인 만큼 친환경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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