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안내 책자'를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직원용 '알기 쉬운 2025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두 권으로 제작했다.
시는 260개 서비스, 350개 시설 현황을 책자에 담았다.
시는 △든든한 복지안전망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및 일상돌봄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수원새빛돌봄사업 추진 △어려움 극복,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여성 및 가족, 아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1인 가구 지원 △이주민과 상생하는 포용 도시 △모자보건, 방문보건사업 등 17개 장으로 매뉴얼을 구성했다.
시는 직원용 매뉴얼을 시·구·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에게 배부하고 시민용 안내 책자는 '우리 동네 돌봄살피미' 교육·홍보용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매뉴얼을 제작했다.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