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동포 인재 양성 및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종태 인천대 총장, 다섯 번째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인천대학교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대학교는 18일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차세대동포 인재 양성 및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대와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동포와 국내 청·소년을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서는 △차세대동포 육성 사업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사업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인천대학교가 차세대동포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17일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인천대학교 이룸관 4층 큐레이션존에서 인천대 대외협력과, 지역동행플랫폼,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재외동포 이해와 정책 이슈 포럼'을 진행하는 등 재외동포 협력 및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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