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건전한 학원·교습소 운영을 위해 연재한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 웹툰 표지. /대전동부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건전한 학원·교습소 운영과 각종 민원 및 신고를 미연에 대처하기 위해 알기 쉬운 웹툰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를 프리뷰 공개 후,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 ‘점검이와 행정이의 하루’는 동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학원관리팀 소속 점검이(지도·점검담당 주무관), 행정이(인·허가담당 주무관)들의 건전한 학원운영을 위한 업무처리 절차 내용 등을 담은 웹툰이다.

이는 과태료 및 처분 사례, 교습중지 사례, 학원·교습소 필수 비치서류 예시 등 학원·독서실·교습소 운영 준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학원 설립과 지도점검 과정을 알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건전한 학원운영의 이해와 위반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청은 최근 국민신문고 및 불법사교육신고센터 등 신고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고 인터넷 매체의 활용 등으로 학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으면서 사소한 실수가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해 웹툰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점점 증가하는 민원 및 신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팀원들의 노력을 웹툰에 담아냈다"며 "매월 2회 동부 관내 학원·독서실·교습소 운영자에게 배포하고 동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누리집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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