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는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이차전지융합학과의 신설을 기념하는 출범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백성현 교학부총장과 교수진, 이차전지융합학과 신입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힉생들은 학과의 비전과 교육과정을 확인하고 교수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융합학과는 지난해 5월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40명 정원으로 구성됐다.
관련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우수한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교수진은 산학협력과 교내·외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연구, 이차전지 소재·공정·응용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수도권 최고의 이차전지 관련 학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는 그동안 구축한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융합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험·실습 교육을 진행한 계획이다.
학생들이 최신 산업 흐름에 맞는 실질적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연구·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 프로젝트, 연구 인턴십, 창업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차전지융합학과 출범은 이차전지 분야 교육을 이끌며 우리 대학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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