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대전서부경찰서, 종량제봉투 활용해 스미싱 범죄 예방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19 10:07 / 수정: 2025.03.19 10:07
대전 서구청과 대전서부경찰서는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관련 문자메시지 사기 예방을 위한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 리뉴얼 업무 협업을 체결했다. /대전 서구
대전 서구청과 대전서부경찰서는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관련 문자메시지 사기 예방을 위한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 리뉴얼 업무 협업'을 체결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청과 대전서부경찰서는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관련 스미싱(문자메시지 사기) 예방을 위한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 리뉴얼 업무 협업'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에 스미싱 예방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주민들은 매일 자연스럽게 스미싱 예방 정보를 접하게 됐다. 이는 스미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불법투기 과태료 스미싱과 관련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사칭 스미싱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여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현재 대전 서구는 불법투기 과태료 문자에 링크를 사용하지 않으며 만약 링크 접속 유도 시 반드시 경찰청 또는 금융감독원으로 문의해 발신처를 확인해야 한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제작되는 종량제 봉투가 주민들의 스미싱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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