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13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미생물 검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조리 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위생 상태를 평가하게 된다.
검사 결과는 학교에 즉시 통보되며, 미흡한 경우 개선 조치가 내려진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 조리 기구의 소독 및 살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검사 및 위생 점검, 학교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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