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산림레포츠파크 25일 개장…트리탑서 백두대간 자연경관 한눈에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18 17:46 / 수정: 2025.03.18 17:46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트리탑 라이트핸드 전망대 모습. /거창군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트리탑 라이트핸드 전망대 모습. /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오는 25일 개장한다.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 위치한 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총길이 133m의 트리탑이 있다. ‘라이트핸드전망대’가 있는 트리탑은 백두대간의 정기를 한 손에 가득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트리탑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고제면의 저수지, 북쪽으로는 계절마다 변하는 덕유산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3가지 테마를 가진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어 체험, 숙박,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설 이용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A자형 구조로 설계된 ‘숲속의 집’은 8m의 높이로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 전면의 넓은 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산림휴양관은 5인실 10개의 객실로 준비돼 행사나 수련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산림휴양을 즐기고 싶은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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