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8일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기예르모 키르크패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를 초청해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스페인은 인구 규모와 1인당 GDP 등 경제 부문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유럽연합 국가 중 대표적인 선진국"이라며 "오늘 대사님 초청 기업인 간담회와 이달 대전시 스페인 방문단 교류를 통해 앞으로 양 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파트너십이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예르모 키르크패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한국과 스페인은 1950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75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 상호 투자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대전 기업들이 항공우주와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한 스페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세 루이스 가야르도 경제 상무관은 '스페인 투자 기회'를 주제로 "스페인은 EU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유럽과 중남미, 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교두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과 잘 갖춰진 고속도로, 항만 등의 인프라 시설, 보건·의료시스템, 치안 등 면에서 스페인이 유럽 국가 내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기에 한국, 그중에서도 대전의 기업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업 산업 육성에 주력함에 따라 우리 지역 기업들도 모빌리티와 배터리, 반도체, 항공우주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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