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민들이 교통안전 홍보단 ‘지켜용 서포터즈’에 참여해 활동한다.
‘지켜용 서포터즈’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 용인동부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홍보단이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청사 2층 미르마루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서포터즈는 어르신, 대학생, 운전자, 소상공인 등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통안전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륜차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벌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통안전수칙 등도 홍보한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과 시민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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