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제23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서천소방서는 축제 기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장에서는 119 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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