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올해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가운데 홀수년도에 태어난 2145명의 일반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진찰과 상담,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대상자는 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연초에 하는 게 편리하다고 시는 안내했다.
무료 검진 대상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이나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받으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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