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특례시 승격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을 자축하려는 취지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미 프로리그의 강자였으며, 올해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화성FC는 이달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 축구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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