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역 특성에 따른 지역 주민 공공 보건 서비스 이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행복건강센터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행복건강센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보건소 개념이다. 예방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쓴다. 현재 △과림 △신천 △신현 △미산 △능곡 △배곧 △월곶 △월곶2 △은계행복 지역에서 9개 건강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한 심뇌혈관 질환 관리(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을 통한 건강 상담을 상시로 운영한다.
아울러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 △건강 특강 △건강홍보관 운영 △주민 주도 동아리 조성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센터에 미리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면 이용이 편리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집 앞 작은 보건소인 행복건강센터의 건강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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