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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