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과와 서울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복합형스타트업파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이수명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팀장), 히라오 가즈노리 시즈오카현 지역외교과 담당자, 다카하시 마코토 서울사무소장 등 총 13명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즈오카현 방문단은 전국 유일의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뿐만 아니라 정책 방향 등 스타트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충남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즈오카현은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를 계기로 충남도와 교류를 시작했으며 2024년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 in 충남'뿐만 아니라 'K-팝 토크 카페 in 충남'에도 참여하는 등 충남도와 다양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시즈오카현과 다양한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성공 사례를 통해 충남의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과 일본 시즈오카현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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