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은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남도 내 초·중·고등학교 17개 교 139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안전캠프(해양안전교육)'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명구조 요원과 응급처치 강사를 자격을 갖춘 해양수련원 교육 요원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전문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구조 용품 사용법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 수상 안전교육 등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빈 충남도 교육청해양수련원 교수부장은 "2025년도 찾아가는 안전캠프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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