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보령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업체 단위로 1인(1업체 당) 최대 2점까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보령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완제품)으로 작품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30cm 이내, 판매 희망가는 10만 원 이하(부가세 포함)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청 관광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일반인 평가, 2차 전문가 평가로 진행 후 5월 23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후 선정된 11점의 작품에 대해 △대상 1점 30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200만 원 △우수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상 5점 각 50만 원 등 12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보령시 관광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대표 축제, 관광 홍보 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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