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3.17 15:20 / 수정: 2025.03.17 15:20
4~11월 삼선산수목원과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지난해 당진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면. /당진시
지난해 당진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삼선산수목원과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태교육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삼선산수목원과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상주하는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유아 7372명과 학생 2299명, 성인 1268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유아 대상 프로그램 참여단체 모집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별도 마감 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송암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언덕 오르기, 목재 실로폰 등 놀이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수목 식재를 보완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해 2026년부터 송악·신평 등 근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좋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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